창녕군 인구증가시책 추진 총력
창녕군 인구증가시책 추진 총력
  • 창녕/홍재룡기자
  • 승인 2015.01.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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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책 보고회 가져
▲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19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실과사업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인구증가 추진 대책 특별 보고회’를 가졌다.

창녕군은 19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실과·사업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 추진 대책 특별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해 말 현재 인구가 6만 3502명으로 군 지역에선 함안군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군은 지난 5년 간 2250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이처럼 군의 인구증가 요인으로는 행정의 적극적인 출산장려와 전입장려 정책,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농촌생활 개선사업, 행복창녕 주소 갖기 운동 등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아이 50만원, 둘째 아이 10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100만원과 200만원으로 인상 조치했다.

이와 함께 셋째아이 이상 출산가정에는 장려금으로 500만원 지급하고, 양육수당으로 만5년 동안 144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여기다 군은 기업유치를 통한 전입장려 시책으로 근로자 전입정착금 300만원(3년간)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전입 시 빈집정비지원금 최고 700만원, 주택개량융자금 최대 6000만원 융자 지원, 귀농·귀촌자에게 영농정착금 500만원과 건축설계비 최고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충식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해당 부서장과 읍·면장으로부터 인구증가 추진 대책 특별 보고를 받고 기존 인구증가 달성 목표를 상향 조정해 달라”고 지시한 뒤 “기업유치, 귀농·귀촌 지원,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세부실천 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해 군정 최우선 목표인 ‘인구증가 1만명 달성’에 행정력을 결집시켜 반드시 성공하고, ‘군민 7만명 시대’를 하루 빨리 펼치도록 각별한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녕/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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