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위사실 제보ㆍ시정발전 건의
통영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명예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 명예감사관은 '통영시 명예감사관제도 운영규정'에 따라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는자, 통·반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각종 자생단체원, 사회봉사단체에서 활동중인 자 중에서 읍·면·동장이 추천한 22명(읍․면 2명, 동 1명씩)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동안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시민불편사항 신고와 시에서 시행하거나 시행예정인 시책의 문제점과 각종 비위사실의 제보와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한다.
이날 김동진 통영시장은 간담회를 직접 주재한 뒤 명예감사관(산양읍 김용호 외 21명)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그는 “통영시가「열리는 세계무대, 앞서 뛰는 선진시정」이라는 비전 아래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900여 공직자와 명예감사관의 열린귀와 밝은 눈으로 민(民)과 관(官)이 협의하여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부패방지를 통한 공직내부의 청렴도를 제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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