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도전자 ‘스티브잡스’ 떠나다
영원한 도전자 ‘스티브잡스’ 떠나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1.10.0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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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을 거란 사실을 기억하는 것은 인생에서 커다란 선택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외부의 기대, 자부심, 좌절과 실패 등은 모두 죽음 앞에서 덧없이 사라지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도전자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다. 성공과 좌절, 실패와 도전으로 얼룩졌던 애플의 창업자이자 사상가였던 스티브잡스가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치고 조용히 떠난 것이다.

죽음 앞에서도 미래를 생각하며 새로운 창조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의 위대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을 만들었다든지, 세상을 새롭게 창조했다는 데 있지 않다. 그의 위대성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해 새로운 인생을 열어간 그의 도전정신에 있다. 그는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또 새로운 가정에 입양돼 어렵게 대학을 진학했으나 중퇴했으며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서 쫓겨 나기도 하고 다시 성공하여 인생의 정점에 섰으나 병마가 그를 찾아왔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은 그에게 아무런 장애가 되지를 않았다.

췌장암으로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알면서도 아이패드를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자신이 창업했으나 쫓겨 났던 회사를 세계최대의 IT회사로 만들었다.

그는 갔지만 그가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 연설 말미에 밝혔듯이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전진하는(Stay Hungry. Stay Foolish)” 그의 정신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영원한 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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