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기상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이희상)은 지난달 30일분에‘소상공인 날씨경영 마케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날씨경영 마케팅이란 날씨정보를 활용, 상품을 효과적으로 발주하거나 마케팅을 관리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나들가게에만 시범적으로 제공되던 ‘날씨경영 마케팅’ 서비스가 이번 협약으로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기상정보 활용 지원 ▲소상공인 날씨경영 마케팅을 위한 연구개발 ▲소상공인 날씨경영 확산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기타 날씨경영 서비스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날씨에 따른 오늘의 판매전략, ▲기상예보를 기반으로 한 상품 발주량 권고, ▲기온·강수 등에 따른 상품군별 매출추이 등으로, 실질적으로 나들가게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날씨경영 마케팅 정보를 제공해 나들가게 점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나들가게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지역별 맞춤형 날씨 영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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