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은 지난 11일 산청군문화관광 해설사회(회장 성순용)와 우리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산청군을 찾아 오는 관광객에게 문화유적지에 대한 설명 및 관광지 안내와 함께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업무제휴로 추진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군농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산청에서 생산된 내고장 농·특산물 판매확대운동을 전국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소비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 판로개척을 관공서 및 교육기관, 지역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내고장 우수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산청/정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