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사천읍 동계 ~ 풍정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가 완료돼 12일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 시비 25억원)을 들여 총 연장 603m, 너비 20m로 개설되어 이날 개통한 동계 ~ 풍정 간 도시계획도로는 주한미군 공여 구역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3년 6월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이 도로 개설로 인해 사천읍 시가지의 출·퇴근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 해소와 함께 차량 소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정동면 고읍리 아파트 단지 2천여 세대의 주민들과 사천읍 사주리 주민들이 그 동안 겪어왔던 시도 1호선 사주리의 만성 정체구간의 교통 혼잡도 해소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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