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방보조금 전문·투명성 강화한다
사천시 지방보조금 전문·투명성 강화한다
  • 강정배기자
  • 승인 2015.02.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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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올해 개편된 지방보조금의 철저한 관리로 보조금 집행의 전문·투명성 강화에 집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보조금 업무담당자와 2015년 지방보조금 신청 사업자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편성 및 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시 예산담당자가 강사로 나섰다. 이날 교육에는 보조금 사업 예산편성 및 집행요령과 지도 점검 및 정산 기준 마련, 지방보조금 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지방재정법 제32조 및 사천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에 의거, 사천시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민간 전문가 12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에 관한 사항, 지방보조금 운영 및 성과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5일 시청에서 위원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날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의 시의회 제출에 관한 사항(사천시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보조사업자의 사업신청은 3월 중에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집행에 관한 철저한 교육과 집행 지침 등을 마련하여 사천시 지방보조금이 효율적이고 투명성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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