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설 명절 후 구제역·AI 차단방역 소독
산청군, 설 명절 후 구제역·AI 차단방역 소독
  • 산청/정도정기자
  • 승인 2015.02.23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규모 귀서객 등 인한 바이러스 확산 차단
 

산청군은 설 명절 후인 23일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소독은 축산농장, 축산관계시설 및 차량 등에 대해 진행됐으며 대규모 귀성객 등에 의한 바이러스 오염원 제거, 타 지역으로의 전파·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앞서 군은 설 연휴기간 중에도 귀성객의 출입에 따른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했다.

귀성객의 출입이 잦은 시외버스터미널을 비롯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발판소독조를 설치 운영하고, 귀성객들에 대해서도 방역홍보를 강화하고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 명절 기간 동안 사람, 차량의 이동증가에 따라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차단 소독 강화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공동방제단을 연휴기간동안에도 운영해 축산농가, 축산관련시설 및 고속도로톨게이트 앞 등지에서 소독차량을 이용 방역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국적인 구제역, 고병원성AI 발생에 대한 한발 앞서나가는 차단방역과 축산농가, 군민들의 협조로 지금까지 청정산청을 지켜내고 있다”며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청/정도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