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영양플러스 사업 ‘큰 호응’
사천시 영양플러스 사업 ‘큰 호응’
  • 사천/구경회기자
  • 승인 2015.02.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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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가 시행 중인 ‘영양플러스 사업’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시행 중인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 255명을 대상으로 빈혈 유병율을 조사한 결과, 참여 전 52%에서 참여 후 6.3%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이같이 밝혔다.

또 대상자 영양교육 내용 만족도가 94.7%로 조사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교육 대상자에겐 건강 상태에 따라 쌀과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등 영양 보충을 위한 각종 식품이 최장 6개월까지 맞춤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양보충식품 지급과 함께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월 1회 함께 운영해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구별 최저 생계비 200% 미만의 임산부, 출산·수유부, 만 6세 미만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로 연중 상시 모집하는 이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가 각종 보충식품 제공과 영양교육으로 영양개선을 돕는 사업이다”며 “사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사업 참여에 대한 문의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는 사천시보건소(831-3512)로 하면 된다. 사천/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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