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 “시민들에게 미래의 풍요ㆍ번영 주자”
권민호 거제시장 “시민들에게 미래의 풍요ㆍ번영 주자”
  • 거제/이상욱기자
  • 승인 2015.03.03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대간부회의 해빙기 안전관리·산불예방 강조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2일 “시민들에게 미래의 풍요와 번영을 안겨줄 수 있는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권 시장이 “창조적 노력 여부가 선구자와 추종자를 구분한다. 공직자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착실히 대비하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3일 밝혔다.

권 시장은 “관광 거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간선도로변 생활쓰레기 청소·불법 현수막 철거·관광 안내 표지판 정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도 주문했다.

그는 “절개지·노후 주택 그리고 축대·옹벽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며 “특히 해빙기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설공사장에 대해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을 역설했다.

권 시장은 산불예방과 소나무 재선충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봄철에 산불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산불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야 한다. 또 거제지역이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만큼 감염 피해목이 불법으로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면․동 순방 시 청취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이상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