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립도서관 본관 3층에서 구인·구직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밀양시 이동 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취업상담은 청년층이나 노인, 여성, 다문화 가족 등 일자리가 필요한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인난이 기업운영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파악돼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한 결과 구직자는 맞춤형 일자리를, 기업체는 구인지원을 제공하고자 운영한다.
기업체가 아니더라도 구인을 원하는 모든 사업장에 구인지원을 하고 있어 구인과 구직을 희망하는 업체나 대상자는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상담하거나, 취업상담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신청을 하면 된다.
이 취업상담은 고용노동부 김해 고용센터 밀양출장소와 대한노인회 밀양시지부 취업지원센터, 여성가족부 경남여성 새로 일하기 지원본부 밀양지부와 시청 취업상담사들이 직접 참여해 상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