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LG생명과학 주가 2.30%·0.44% ↑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생산과 판매 허가 신청 소식에 관련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생체 의약품의 특허 기간이 지난 뒤 비슷한 효력을 내게 하는 일종의 복제약이다.
11일 오전 9시33분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관련주인 셀트리온과 LG생명과학의 주가는2.30%, 0.44% 오른 6만6700원, 4만5750원에 거래중이었다고 밝혔다.
바이오시밀러 관련 업체인 영인프런티어(5.76%)와 슈넬생명과학(4.04%)의 주가도 오름세다. 바이넥스(2.07%)도 상승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바이오시밀러 생산과 판매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 제품은 ‘SB’라는 화이자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의 복제약으로 지난 12월 유럽 의약품청에 판매 허가를 낸 제품이다. 이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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