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3개 초교 413명 대상…6월 26일까지
함양군은 오는 6월 26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에는 주 4회 관내 13개 초교 413명이 대상이다.
군은 이 교육을 위해 함양교육지원청과 협의, 학교 체육시간 중 일정시간을 내어 어린이 물놀이 안전교육 및 생존 수영 지도를 한다.
이들 학생들은 국민체육센터 수영강사 4명으로 부터 기본자세부터 위기상황 대처능력까지 익힌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해 5월 군민의 숙원인 수영장을 개장하고 보니 이용률이 엄청나 아동들이 개인적으로 배울 기회가 드물어 교과과정에 편성하면 좋겠다는 말이 많았다”며 “이번 수영교실로 친구들과 어울리며 올바른 수영법도 익혀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체력을 신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노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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