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협의체 구성…간담회도 개최
거제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주민협의체 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지역주민협의체 구성은 시가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함이다.
이날 구성된 지역주민협의체는 국가산업단지 예정부지 인근 주민 18명이 위원으로 위촉된 가운데 전 거제시으회 의장인 김용우 씨를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향후 지역주민협의체는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 등에 대해 주민과 사업주체와의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약 2년간 청와대, 국회,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힘들게 유치했다”면서 “그런 만큼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단결된 힘과 의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후손들의 100년 먹거리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이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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