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오는 31일까지 읍·면 자체 실정에 맞게 환경정화 운동을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하기로 24일 밝혔다.
환경정화 지역은 마을단위 하수구, 도로변, 공한지, 철도변, 하천, 낚시터 등 쓰레기 상습 불결지와 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 밀집지역이로 선정했다.
특히 ‘군 단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함안천, 신음천 일원에서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사회단체, 주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하여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또 쓰레기 집중수거와 함께 취약지역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하천 주변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갖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봄맞이 국토 생활환경정비는 주민과 공무원이 솔선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함안/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