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구조라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거제시 구조라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 거제/유정영기자
  • 승인 2015.03.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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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필지 7만510㎡ 토지 경계 새로 확정

거제시는 일운면 구조라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결과 206필지 7만510㎡ 토지에 대해 경계를 새로 확정했다.

재조사 과정에서는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경계, 토지 소유자의 합의가 있을 경우 합의된 경계, 지상 구조물이 없는 경우 지적도상의 경계로 측량을 실시해 디지털(좌표) 지적으로 전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을 없애는 한편 재산권을 보호와 토지경계 확인을 위한 지적측량 비용도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 지구는 지적공부와 실제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2013년 8월에 지적재조사 사업지로 지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첫 사업지구를 잘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에서도 주민의견을 수렴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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