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승용차 선택 요일제’ 추진
합천군 ‘승용차 선택 요일제’ 추진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5.04.02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 의무화…하창환 군수 “군 군민 동참” 호소

▲ 합천군은 공무원 승용차에 대해 ‘선택요일제’를 지속 추진한다.
합천군은 공무원 승용차에 대해 ‘선택요일제’를 지속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선택 요일제’란 에너지절약의 일환으로 차량 소유자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요일 중 하루를 선택하고, 선택요일 스티커를 승용차 앞 유리에 부착하여 해당 요일에는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제도이다.

단, 경차,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차, 친환경차, 임산부차, 유아동승차량 등은 제외된다.

선택 요일제는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을 위한 조치로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차량 운휴 요일을 식별할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청사 입구에 선택요일제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전 직원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선택요일제를 의무화하고, 출장이 없는 부서의 직원은 승용차 출근을 자제하면 에너지절약에 기여되고,민원인들의 주차불편도 해결된다.”며 “ 많은 군민들이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합천군은 에너지절약시책을 추진 일환으로 청사 LED등 교체, 무선절전콘센트 설치,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 냉ㆍ난방(여름 28℃이상, 겨울철 18℃이하) 중앙제어 등을 실천하고 있다. 합천/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