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기업과 3만3000㎡입주의향 협약 체결
합천군과 ㈜동구기업은 5일 오후 2시 합천군청에서 삼가양전 일반산업단지 입주의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은 하창환 군수,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 허종홍 군의회 의장, 향우연합회 임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동구기업은 33,000㎡ 부지에 2020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하여 주형 및 금형제조업 공장을 조성하고 150명의 종업을 고용할 예정이며,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동구기업은 1993년 6월 1일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창업을 시작으로 연간 매출 1조 6천만원에 이르는 주형 및 금형 제조업체이다.
양전 일반산업단지는 2020년까지 삼가면 양전리 330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금속가공·기계장비 제조업·친환경 제품 제조업종 등의 기업이 입주하여 약 1만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창환 군수는 “삼가양전 일반산업단지는 향후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 및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과 맞물려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다.”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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