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동남권 新성장동력 부상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동남권 新성장동력 부상
  • 허홍구 기자
  • 승인 2011.05.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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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1440개, 매출 9320억원 성과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이하 지원단, 단장 이희훈)이 2009년 7월부터 시작한 ‘환태평양시대의 기간산업 및 물류중심지를 목표로 수송기계와 융합부품소재 신성장 선도산업’ 추진 결과물을 전시하고 포럼을 개최한다.
25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첫날 오후 2시 지식경제부 윤상직 제1차관, 임채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기우 부역시 경제부시장,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와 성과전시회 및 발전포럼이 된다.

성과물 전시회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해 연료전지 자동차 외 19종(그린카), 연료가스압축기 패키지 외 10종(해양플랜트), 전기스쿠터 외 14종(기계기반), VRC 기능성 밸브 액츄에이터외 15종(안전편의) 등 광역경제권 선도기업이 개발한 우수 유망 상품과 인재양성센터의 우수작품 및 사례 등을 전시·시연한다.
발전포럼에는 지역 산업 전문가, 광역선도사업 수행기업이 패널로 참여해 광역 기반의 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및 우수기업 사례 등을 발표한다.

한편,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지원단은 “동남권 경제 구축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 7월에 설립(현재 부경대학교내 위치)돼 2011년 현재 1단계 3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단은 현재 총 175개 기업, 19개 대학, 58개 국책·민간 연구소 등이 참가해 총 76개의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1차년도인 2009년도는 397억원, 2차년도인 2010년도는 553.4억원을 지원해 그 동안 일자리 창출 1440개, 매출 9320억원, 수출 1억3000만달러, 특허출원 155건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원단은 광역 선도사업 수행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프로젝트별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거점은행과 연계해 동남권 선도산업 관련기업 금융지원상담회를 실시한바 있다.
지원단 이희훈 단장은 “앞으로 동남권 선도산업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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