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항노화 오미자ㆍ한방 약초의 결합
거창 항노화 오미자ㆍ한방 약초의 결합
  • 거창/이휘주기자
  • 승인 2015.04.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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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농 농 소득증대ㆍ경제 활성화 기대

▲ 거창군은 오미자산업과 연계한 약초산업 활력화를 위해 오미자+4약초산업 육성사업과 한방약초 안정생산 사업을 추진한다.
거창군은 오미자산업과 연계한 약초산업 활력화를 위해 오미자+4약초산업 육성사업과 한방약초 안정생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미자는 항노화, 간해독 등의 효능이 있는 대표적인 작물이고, 도라지는 혈당을 강하시켜 혈당 값을 정상으로 돌리는 기능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주는 작물이다.

천마는 진정⋅진경의 효능이 있으며 하수오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작물이다.

이에 따라 군은 요즘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트랜드가 ‘건강’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항노화 산업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약초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에는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미자를 포함한 도라지, 천마, 하수오 등 기반조성에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군의 오미자 재배면적은 전국 2위이며, 2014년도 오미자 농가수는 470호이다. 면적은 298㏊로 2013년도에 비해 1.5배 증가했다.

올해는 오미자 품질향상을 위해 관수시설, 오미자 세척 및 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거창군약초산업연합회(회장 백용인) 주관으로 지난 3월 약초 현장학습 및 풍년 기원제를 개최했으며, 경북약초연합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약초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였고 오미자를 포함한 약용작물 단위 면적당(10a) 생산량 증대와 거창 특성을 살린 고품질 명품 약용작물 생산 및 활성화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미자 품질향상과 약초 생산 기반조성 지원으로 중소농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면서, 지역 여건을 활용한 약초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항노화 산업 육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이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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