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4일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창지부(회장 민병주·이하 한국예총 거창지부)는 오는 11일부터 4일간 거청문화센터와 거창문화원 상실미홀에서 ‘2015 거창우륵예술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거창예총에 소속된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 연예협회, 음악협회가 대거참여 하여 우륵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작품을 준비했다고 한국예총 거창지부는 덧붙였다 .
첫째 날 11일 개막식에는 우륵예술제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뜨겁게 만들 나미애, 지원이 등 초청가수 공연이 선보인다.
13일 오후 3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선 연극협회의 연극공연, 세대와 상황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낚시터 전쟁’이 공연되고,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는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하늘의 딸 무녀, 그녀의 삶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주제의 무용협회의 무용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은 연예협회의 다양한 대중음악 연주와 가수의 노래로 ‘우륵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미술, 문학, 사진협회 회원들의 우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거창/이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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