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5대 범죄 검거율 향상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명일 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전 과장과 지구대장, 순찰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락철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절도와 성범죄 등 민생치안과 직결되는 5대범죄에 대해 전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날 대책회의에선 최근 3년 간 5대범죄 발생과 검거, 검거율 및 시간대별,수법별,지역별 등 유형별 최근 발생사건에 대해 세부 분석해 범죄발생 추이를 정밀 진단하는 한편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각 기능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서장은 이 자리에서 “경찰력을 총 결집해 민생치안과 직결되는 5대 범죄에 대해 특단의 각오로 대응해 나가 달라”고 주문했다

경찰 관계자는 “5대범죄 검거율 향상을 위해 범죄분석 및 주민간담회 개최 등 주민여론을 적극 반영한 범죄다발지를 선정,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형사·지역경찰 합동순찰 을 강화하고 절도범죄 현장 NON-STOP 출동서비스 제공과 관내 금은방, 고물상 일제점검 등 5대범죄에 대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통영/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