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군 총괄부서 실무진 간담회 가져
통영시를 비롯한 거제시와 고성군 등 인근 3개 시·군은 연계협력 선도사업 발굴을 추진해 지역간의 소통의 통로를 마련할 방침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2016년도 지역행복생활권인 통영시를 비롯한 3개 시군은 연계협력 선도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11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각 시군 총괄부서의 실무진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거제시 기획예산담당관실 정책개발담당, 고성군 기획감사실 기획담당, 통영시 기획예산담당관실 기획담당과 각 실무자가 모여 시군의 연계협력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발굴 및 선도사업 선정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8월께 2차 실무자 간담회를 가지기로 하고 각 시군에서 사업 아이템과 사업부서 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해 아이템을 구체화 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중점사업으로, 지난해에 통영시와 고성군이 연계한 나전칠기 연계육성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고성군과 통영시가 연계하는 재난대비 피항항 개발 및 해상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되어, 뭍과 바다의 재난 제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 중이다. 통영/백삼기·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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