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독서문화 함양과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15년 제2기 문화강좌를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8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개강되는 이 강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초 회화를 중심으로 한 ‘중국어 회화 초급 심화’, ‘일본어 회화 초급 심화’, 어린이 독서습관 형성 및 아동문학을 입체적이고 효과적인 음성언어로 전달하는 ‘동화구연 지도사 자격증 취득(초급)’, 도자기 제작의 기초를 배워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작품을 제작하는 ‘문화를 빚는 시간(도예교실)’으로 운영된다.

특히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사의 맥을 짚어 한국사에 보다 쉽게 접근하는 ‘스토리가 있는 한국사’도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전화(650-2550)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친근한 도서관 이미지 조성으로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시립도서관(650-2550)으로 하면 된다. 통영/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