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2015년 귀농귀촌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이나 관내·외에서 밀양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2015년 귀농귀촌교육과정은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2개월간 화·금 주2회로 총 13회 56시간을 운영하게 되며, 귀농·귀농인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의 체계적 전달과 영농기술교육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귀농귀촌 유도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내달 19일까지 관할 읍·면·동 산업경제담당으로 신청하면, 7월 3일에 최종 합격자 40명을 선발한다.

안영진 센터소장은 “지난해 귀농귀촌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생 38명이 수료를 하였으며,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기초농업기술과 농촌생활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농촌에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후계농업인력 양성과 농촌 인구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안병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