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상수원관리 지역 주민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면적과 해당 지역 지정 이후 거주 인구수를 통해 사업비가 편성된다.
대상지 선정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승인에 따라 확정된다.
올해는 상동면 가곡마을과 단장면 구기마을 등 마을 공동시설설치와 마을회관 리모델링, 안길정비사업 등 10건에 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복리증진, 생활환경 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밀양/안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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