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명품으로 빛나다’ 특별전
‘통영 명품으로 빛나다’ 특별전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5.06.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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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박물관 통영공예 정수 120여점 전시

통영시립박물관이 '통영 명품으로 빛나다' 특별전시회를 열어 국내 전래 고유 유적들을 총망라해 전시, 조상들의 얼이 서린 귀중한 유물들 한눈에 보여 줄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전시될 이번 통영 명품 특별전은 18세기 이후 통영 12공방이 가장 전성기 당시 조선명품 브랜드를 21세기 현재의 시점에서 한자리에 모아 조상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정서를 옴 몸으로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이란 조선시대부터의 값진 브랜드를 간직하고 있는 통제영 12공방 산하 나무가구와 소반은 ‘통영장’, ‘통영소반’, ‘통영자개’, ‘통영장석’, ‘통영갓’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으며 18-19세기에는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외국에 까지 명성을 떨치고도 남음이 있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2공방의 산물 옻칠과 장석, 목가구와 빗집 등 생활용품을 비롯 금은세공 제품, 갓, 자개 등의 작품 120여점이 저시될 예정이며 통영시립박물관 자체 소장품 60여점과 국립민속박물관의 50여점의 작품도 이번 특별전을 빛낼 예정이어서 곡 학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시 기획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 이외도 온양민속박물관과 진해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등도 협조, 모두 120여점이 모두 모이는 자리여서 조상들의 뛰어난 손재주 진수를 피부로 느끼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립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8일부터 16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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