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하천관리로 재해대비
합천군 하천관리로 재해대비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5.06.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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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관리원 채용으로 고용창출ㆍ수변공원 및 제방관리 철저
▲ 합천군은 황강생태공원, 청덕수변공원 등 친수공간과 81개소 국가·지방하천의 관리를 위해 하천관리원 9명을 채용하여 지난 1일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합천군은 4대강사업으로 조성된 황강생태공원, 청덕수변공원 등 친수공간(88만㎡)과 81개소 506km의 국가·지방하천의 관리를 위해 하천관리원 9명을 채용하여 지난 1일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한 하천관리원은 수변공원내의 자전거도로 관리, 풀베기, 수목관리 및 주변정화작업 등으로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여 이용하는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내 하천의 제방 점검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합천군은 수변공원에 필요한 용수를 인근의 하수종말처리장의 방류수를 재활용함으로써 물의 재이용율을 높이고 있으며, 년간 3억원의 인건비 등을 투입하여 지역민 고용창출효과 및 제방 풀베기작업을 시행하고 부대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제방에 풀베기 작업으로 발생되는 풀을 인근 농가에 가축의 사료 및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공급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등 자원의 절약과 재이용에 앞장서고 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관리, 정기적인 제방풀베기 및 제방점검 등을 통하여 깨끗하고 재해 없는 하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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