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메르스 민관합동대책회의 개최
창녕군 메르스 민관합동대책회의 개최
  • 창녕/홍재룡기자
  • 승인 2015.06.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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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반 24시간 운영 등 정보 제공·예방 홍보
 

메르스 감염병이 현재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경남도내에 11일 양성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12일 대책본부장을 군수로 격상하여 민관합동 대책본부를 개최했다.


메르스 감염병을 창녕군으로 확산방지와 더불어 유언비어에 현혹되어 불안과 공포에 쉽게 휩싸이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를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에 대해 논의됐다.

그동안 창녕군보건소에서는 메르스 예방과 바로알기 등에 관한 내용을 창녕군홈페이지 팝업창에 탑재하였고 홍보 전단지 4만부 배부, 예방물품인 손 소독제 4만여 개, 일반마스크 2만여 개를 취약연령층 및 단체부터 희망 군민들에게 물품 소진시까지 배부했다.

또한 의료기관과 보건지소의 의료진에 대하여 개인보호장비(레벨D) 850개와 N-95마스크 800개를 배부하여 의료기관을 통한 긴급상황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기동력을 강화했다.

이 날 개최한 민관합동 대책회의는 민·관 각각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숙지하고, 대응책을 충실히 실천하여 최선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으며, 창녕서울병원 내과전문의 남송현씨를 메르스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긴급상황 발생시 역학조사 등의 자문을 통하여 원활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김충식 군수는 “메르스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24시간 운영을 통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으며 상황 발생시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보공개에 힘쓰겠다”고 밝히면서 군민들과 함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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