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1일 합천군청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관내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 17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15명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설사의 체계적인 지원과 질적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한 준비 및 내용 안내와 함께 지역의 문화관광 발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처우개선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관광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주요 관광지 3개소에서 합천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합천/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