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직자 청렴 교육 실시
남해군 공직자 청렴 교육 실시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5.06.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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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중문학과 한상덕 교수 강사 초빙…‘고전으로 풀어보는 공직자의 청렴’ 주제
▲ 남해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강사 초빙,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교육은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300여명의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한상덕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 ‘고전으로 풀어보는 공직자의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령문화의 이해와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한 교수는 “공직자란 나랏일을 하는 사람이고 나라의 녹을 먹는 사람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실천해야 하는 사람이다”라며 “공직자란 이름이 주는 자긍심을 버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외면한다면 그 조직과 국가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렴교육은 올해 상반기 두 번째 집합교육으로 오는 하반기에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회교육 등을 실시해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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