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과 제22회 ‘바다로 세계로’ 해양스포츠 행사을 준비중인 거제시가 지난10일 구조라해수욕장과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일대에서 바가지요금 근절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동부면 일운면 유관기관, 에너지절약 홍보대사, 거제YWCA, 조선경제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주변 식당, 마트, 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관광객을 상대로 한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표시, 위생 청결을 당부했다.

또한 하계 피서철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힘께 특히 제22회 ‘바다로 세계로’ 개막행사와 일정에 앞서 캠페인을 실시해 방문객과 업주들에게 물가안정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거제시는 에너지절약 홍보대사들은 최근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수급과 관련해 불필요한 전기를 아끼자는 에너지절약 실천 홍보물인 부채를 전달하며 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하며 지속적인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도 향상 홍보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다시 찾는 거제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유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