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 상생발전 포럼 개최
남해안남중권 상생발전 포럼 개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07.23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등 9개 시군 공동발전 방향 모색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23일 오후 2시 30분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진주시를 비롯한 남해안남중권 9개 시ㆍ군이 '남해안남중권 어떻게 상생 발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23일 오후 2시 30분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진주시를 비롯한 남해안남중권 9개 시ㆍ군이 동서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남해안남중권 어떻게 상생 발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순천대학교와 경상대학교가 주관한 상생발전 포럼은 영호남 9개 시장, 군수(진주, 사천 ~ 보성)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대학교 총장, 지역발전위원회 등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 상공회의소회장, 예총회장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역인사가 참여하여 시ㆍ군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남해안남중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대학교 김영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이 소개되었으며 9개 시ㆍ군이 공동으로 발굴하여 진행키로 합의한 3대 연계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정책 제안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인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의 실질적인 행‧ 재정적 지원을 건의하고 ‘남중권 한마음 문화융성 사업’을 비롯한 3대 연계 협력사업을 국가사업으로 확정해 집중 육성해 달라는 대 정부 공동선언문도 채택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포럼은 남해안 남중권 연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개 시.군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의 성공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하여 지역발전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남중권의 상징성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 4개 시ㆍ군과 여수시를 비롯한 전남 5개 시ㆍ군이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5월에 창립돼 운영해 오고 있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