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기간 책과 음악ㆍ강연 어우러져
함양산삼축제기간(7.30~8.3)에 유명 소설가 이외수씨의 북콘서트가 열려 수준 높은 ‘힐링’ 한마당이 전개된다.
24일 함양군에 따르면 내달 1일 오후 3시 여름 숲이 시원한 상림 공원 다볕당에서 국악인 서정금의 사회로 책과 음악·강연이 어우러지는 ‘소설가 이외수씨의 힐링 북 콘서트’가 열린다.
군민 및 일반관광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북콘서트는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국악인 서정금의 사회로 북토크 1부, 축하공연, 북토크 2부, 엔딩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북콘서트가 개최되는 ‘천년의 숲’ 함양 상림숲은 1100년전 고운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으로 인근 400여 종의 수목과 연꽃단지, 위천천, 함화루, 사운정 등 풍부한 볼거리를 더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힐링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많이 찾아와 즐겨 달라” 고 말했다.
한편 ‘힐링 북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축제 연계 북콘서트 지원사업으로 마련되는 것으로, 전국 29개 축제 중 함양산삼축제를 포함한 3개 축제만이 이 사업에 선정됐다.
기타 상세내용은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www.sansamfestival.co.kr) 및 공식블로그(blog.naver.com/hygnsans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양/노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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