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 10월께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창원시 올 10월께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 김봉규기자
  • 승인 2015.07.27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우커 유치 창원관광 홍보 설명회 개최 병행

창원시가 글로벌 투자자 발굴 및 첨단기업, 요우커 유치 등을 위해 오는 10월경 중국내 메이저도시를 비롯한 자매·우호도시 등을 대상으로 창원시 투자유치 및 창원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최도시로는 중국내 메이저급 도시 및 마안산시, 남통시, 위남시 등 창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와 UMCA(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국제기구 회원도시 등을 우선 고려중에 있으며 이는 기존에 구축된 이들 도시들과의 협력네트워크를 잘 활용한다면 소기의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를 위해 7월부터 코트라, 무역협회, 대사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면서 8월에는 개최예정 도시들에 대한 지역산업·관광 등 도시전반에 대한 현황분석과 기업체 및 기관·개인투자자 분석 등을 통해 개최도시와 주요 타깃기업군, 투자자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9월에는 분야별 맞춤형 세부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협조 및 현지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한 사전준비 철저로 10월경 열릴 유치 설명회에서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또 주요 타깃으로는 중국 내 첨단기업 및 연구소 등의 현지기업군과 국내 복귀 희망 U턴 기업 등의 국내기업군이 대상이며 마산해양신도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진해 명동마리나 등 창원시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특급호텔·리조트 등의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글로벌 투자자 모집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현재 창원시의 가장 핫(Hot)한 산업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요우커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및 현지 대형여행사와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창원관광 홍보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중순에는 경주에서 개최될 제14차 세계한상대회(10월 13일~15일) 참가 차 한국을 찾을 미주상공인 관계자들이 대회 참가 후 미국 내 주요 투자자들과 함께 창원시를 방문할 계획으로 있는 등 하반기 창원시 투자유치 성과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하반기 계획된 일련의 글로벌 해외 마케팅 및 지속적인 국내 투자유치 IR 등을 통해 시정의 최우선 시책인 관광 및 첨단산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김봉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