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중소기업단체 대표 '경남중소기업단체협의회' 구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부) 등 경남지역 9개 중소기업단체가 지역경제 살리기와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나섰다.중기중앙회 경남본부는 25일 경남지역 9개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경남중소기업단체협의회' 구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상견례를 겸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여단체는 ▲경남벤처산업협회(회장 서영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회장 김원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심상범)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회장 이종판)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회장 김찬모)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회장 박순조)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회장 송미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회장 윤병도)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각 단체의 소속 회원사와 함께 건전한 소비확대·여가선용 등 내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범중소기업계 차원에서 추진 중인 ‘청년 1+ 채용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청년 실업난 해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협의회 결성을 주도한 김용부 중기중앙회 경남본부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 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기로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협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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