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군민의 날ㆍ화전문화제 내달 29일 개최
남해 군민의 날ㆍ화전문화제 내달 29일 개최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5.09.02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간 공설운동장ㆍ스포츠파크 등 군민 역량 결집 화합의 장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행복한 남해! 도약하는 남해 구현


남해군의 문화, 예술, 체육이 한데 어우러진 종합축제의 장인 제25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가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스포츠파크 등에서 개최된다.

군은 2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 군내 체육부문, 문화부문, 관계 기관ㆍ사회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군은 이번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50만 내외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남해,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도약하는 남해의 계기로 삼고자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날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행사 종목과 진행 방식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전야제, 성화행사, 식전·후행사, 개·폐회식, 체육행사, 문화․예술행사, 전시행사, 축하공연행사, 장외행사, 체험존 등 70여개 종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25회째를 맞아 전야제 행사 시 지난 2007년 대회 이후 중단된 불꽃놀이를 재개하고 각 경기장별 상황 전광판 안내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개막식에서 가장행렬 입장식 심사기준을 변경해 각 읍․면의 부담을 완화하고 격조 높은 축하공연을 위해 서울팝오케스트라와 인기 가수의 협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체험위주의 행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거리 공연과 깜짝 이벤트 등이 체육행사 중간 중간 쉴 새 없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꾸며진다.

이날 박영일 군수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는 남해군의 문화․예술․체육의 대표적인 종합축제로서 50만 내외군민이 함께하는 남해군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올해로 25회째를 맞아 군민이 주인공으로서 모두가 행복한 남해를 구현하고, 50만 내외 군민의 하나된 힘을 결집,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의 계기로 삼아 나가자”고 말했다. 남해/하일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