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취약지역 기초소방시설 보급
거제소방서 취약지역 기초소방시설 보급
  • 거제/유정영기자
  • 승인 2015.09.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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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도·칠천도 소화기·감지기 보급
▲ 거제소방서가 지난 10일과 11일 가조도와 칠천도 지역의 총 910세대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했다.

거제소방서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인 육지의 섬 가조도와 칠천도 지역의 총 910세대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했다.


최근 매년 증가하는 주택화재를 줄이고자 2011년 8월 4일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가 신설 및 공포됨에 따라 신규 단독주택은 물론 기존 단독주택의 경우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다가오는 2017년 2월 5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따라 거제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결과 2015년 총 2100세대에 소화기와 감지기 세트를 보급하였으며 이는 2015년 보급 목표인 1850세대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경남 전체의 15%이상을 차지하는 실적이며 이는 2008년부터 8년간 약 5000세대에 보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소방안전교육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세대 별 전기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통합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종암 서장은 “이번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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