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선택진료 상급병실 제도 개선
9월부터 선택진료 상급병실 제도 개선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5.10.12 18:59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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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월부터 선택진료(특진)와 상급병실 제도를 개선해 환자가 내야 할 돈이 크게 줄었다는데, 어떻게 변했는지요?


A: 정부는 환자의 병원비 부담을 덜어 드리려고 지난해부터 선택진료와 상급병실 제도를 단계적으로 개편하고 있습니다. 선택진료비는 병원에서 선택진료의사(일명 특진의사)한테 진료를 받으면 건강보험 진료비 이외에 환자가 전액 내야 하는 비용입니다. 지난해 8월부터 선택진료비는 기존보다 평균 38%정도 낮아졌습니다. 올해 9월부터는 선택진료의사의 수를 줄여 선택진료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일반진료의사(비선택의사)한테 진료를 받을 기회가 늘어납니다.

아울러, 상급병실은 지난해 9월부터 4인실과 5인실을 일반병상으로 전환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학병원 등 일부 대형병원에서는 여전히 일반병상이 부족해 환자의 뜻과 달리 상급병실료를 부담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9월부터 대형병원(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은 전체 병상의 70%이상(현재 50%이상)을 일반병상으로 반드시 확보하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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