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6일부터 7일까지 삼성산청연수원에서 중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알꿈 진로탐색 캠프’를 개최했다.

중학생 알꿈 진로탐색 프로젝트와 연계한 이번 진로캠프는 참여 학생들로 하여금 희망차고 행복한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자신의 꿈을 향해 비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진로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1일차인 6일에는 자기 이해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진로설계, 전공과 산업체험, 진로 활동 등으로 진행됐고, 7일에는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1월 중에는 진로체험을 위해 기관 및 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고, 12월 16일 실내체육관에서 진로 박람회를 열어 캠프생들이 각자의 진로탐색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최양호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해 알아보며 자신의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고성/김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