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유해환경 단속
고성군은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선도활동 및 유해환경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위기청소년 선도를 위해 고성군 공무원 및 고성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등 23명이 참가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성읍 동외광장을 중심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눠 우범지역 순찰 및 수능시험 후 안전한 하굣길을 지원했고, 노래연습장, PC방, 편의점을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홍보 및 청소년유해약물인 술·담배 판매 금지 등에 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단속했다.
또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화 1388’ 및 ‘고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용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 증가에 대비해 유해환경 정화 및 거리상담, 거리캠페인 등 청소년보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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