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3학생 나전칠기 공예 체험 활동 실시
고성군 고3학생 나전칠기 공예 체험 활동 실시
  • 고성/김효정기자
  • 승인 2015.11.17 18:32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개공예에 대한 자부심ㆍ전통문화 우수성 체험

▲ 고성군은 17일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전칠기 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고성군은 17일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전칠기 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나전칠기 및 자개의 활용 방안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나전칠기 전문가의 관련 특강과 더불어 나전칠기 손거울을 만드는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성에서 생산되는 나전칠기 원재료인 섭패의 종류와 가공 방법, 한국의 전통공예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자개를 이용해 나전칠기 손거울을 만들었다.

체험을 마친 학생은 “직접 자개 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이 신기했고 , 손수 만든 자개 손거울은 어머니께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나전칠기 공예 체험활동으로 많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자개공예에 대한 자부심과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김효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