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이현자율방범대 창립 30주년 기념식 가져
진주이현자율방범대 창립 30주년 기념식 가져
  • 정서규 지역기자
  • 승인 2015.11.24 18:15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년간 지역의 파수꾼 역할 담당
▲ 진주이현자율방범대는 지난 23일 신안동 소재 남도뷔페에서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진주이현자율방범대(대장 박태영)는 지난 23일 신안동 소재 남도뷔페에서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개회식 및 축사, 2부 수상식 순으로 개최되었으며, 이현자율방범대 활동영상 상영, 내빈 및 방범대 가족소개, 내외빈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우수회원 및 장기근속대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30년 전 창립 할 때부터 현재까지 진주이현자율방대의 자리를 꿋꿋이 지켜 방범대원의 귀감이 되고 있는 박판세 고문과, 윤대권 자문위원에게 진주이현자율방범대 전 대원의 뜻을 모아 공로패를 수여하여 더욱 더 뜻이 깊었다.

이날 행사에서 박태영 대장은 “30년 동안 함께 묵묵히 지역 치안을 위해 자발적 헌신을 해 준 모든 대원과 함께 축하와 격려를 나누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가올 연말연시와 새해를 맞이해 혹시도 모를 안전 불감증에 대처하고,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범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갑시다”라고 대원들에게 당부를 했다.

진주이현자율방범대는 1984년 2월 14일에 진주시에서 최초로 방범대를 결성했으며, 현재 30명의 회원이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방범 순찰활동, 학교 등 주변 순찰 강화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비롯한 심야시간 대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동민과 함께 방범 순찰활동’행사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범죄없는 이현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방범대원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이현동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2회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마을내의 크고 작은 일에 동참하여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생활속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정서규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