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원장 김진수)은 지난 3일 경남과기대 산학협력관 전시실에서 진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조형예술전문위원회(위원장 김동환)가 주관하여 60여점의 고귀한 작품을 출품하여 제2회 전시회를 열어 진주의 문화계에 큰 의미를 갖게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의 문화창작 활동과 위원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하여 진주문화의 멋과 정서함양에 목적을 두고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준높은 창작 작품들이 전시됐다.

김진수 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속에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귀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성대한 작품전을 개최함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전시회를 개최함에 김동환 위원장을 비롯한 조형예술 연구위원께 격려와 성원의 박수를 드린다”며 “전시기간을 통하여 진주시민과 문화원 회원이 함께 동참하여 진주를 사랑하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위원장은 “금번 전시회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서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진주문화원 회원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왕성한 의욕과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진주시민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게하고 미술에 대한 각자의 특기와 적성 개발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