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호관찰소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진주보호관찰소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 서영권 지역기자
  • 승인 2015.12.07 18:4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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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 대상자ㆍ직원 등 11명 합동
▲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소는 지난 4일 진주시 망경동, 상봉동 소재 저소득 독거 노인 2세대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진주보호관찰소 직원 3명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8명이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법무부ㆍ상봉동 소재 어려운 세대에 전달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소(소장 김용수)는 지난 4일 진주시 망경동, 상봉동 소재 저소득 독거 노인 2세대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진주보호관찰소 직원 3명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8명이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기초수급자는 정부와 지자체ㆍ종교단체 등에서 일정량의 지원을 받아 생활하므로 조금은 나은 편이나 복지행정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노인 등은 연료비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사랑의 연탄을 받은 독거 노인 강모(80ㆍ여) 어르신은 “해마다 겨울이 되면 난방비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이번 연탄지원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정모(57)씨는 “법원으로부터 명령을 받고 하는 사회봉사이지만 아직도 연탄으로 겨울나는 노인들을 보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돕고 싶다”고 말했다.

진주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대상자를 투입하여 올해 920명 이상 농촌지원을 하였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반 국민 등에게 지원 분야를 지원 받아 집행하는 ‘국민공모제’, 각 지역의 특색을 대표하는 1所 1色(진양호 환경정화 활동)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영권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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