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소장강위복 )‘나누미봉사단’은 ‘2015년 전국사회복지 나눔대회’에서 자원봉사자 분야 봉사단체로 선정되어 지난 4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전수 받았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진주교도소 나누미 봉사단에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진주복지원에서 적극 추천하여 받게 됐다.

나누미봉사단은 ‘믿음의 법치 믿음의 교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주교도소 전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봉급에서 일정액을 적립하여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어려운 이웃 지원활동, 매월 1과 1가정 자매 결연을 맺어 6가정 지원, 관내 초․중․고 학교 모범학생을 분기별 6명씩 장학금 전달, 매월 정기적으로 진주복지원에 직원 10명 이상이 참석하여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위문금 및 장학금으로 2100여만원을 지출하고 있다.

강위복 소장은 “진주교도소가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함으로써 기관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을 실현할 뿐 아니라 직원 전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참한 결과이다”라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