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50여명 참가 수중 쓰레기ㆍ수초 약 2t 수거
배스·블루길 등 생태계교란생물 모니터링 병행
경남환경교육연합회(회장 김길수)는 14일 약 5시간에 걸쳐 남강 저소안 및 수중 정화활동으로 수중쓰레기 수거와 생태계교란생물 서식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수중 정화활동은 연합회 에코미즈단(단장 박양순) 단원 30명과 재난구조협회 진주지회(회장 이부근) 회원 20여명 및 진주시 환경보호과 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가하여 저소안 수초와 수중쓰레기 약 2t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진주시 환경보호과에서 수중 쓰레기 수거장비 지원과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수질보전 및 감시활동 지원사업인 남강 생태계교란생물 퇴치활동을 위한 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하였는데, 저소안은 뜰채를 이용하여 수초제거를 하였으며, 수중의 쓰레기는 재난구조협회의 고무보트 4대를 이용하여 수거하고, 남강의 진주시내구간 생태계교란생물의 서식실태를 조사하는 등 남강 수질보전을 위한 행사로 실시했다.
환경교육연합은 상반기에도 2차례에 걸쳐 저소안 수초제거를 하였으며 남강 및 나불천살리기운동 일환으로 채수를 통한 수질분석 등 남강 수질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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