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써달라” 좋은세상평거동협에 전달
진주 평거동 소재 주님의 교회(대표 이상훈 목사)에서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34포를 좋은세상평거동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쌀은 주님의 교회에서 2015년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좋은세상평거동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님의 교회 이상훈 목사는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좋은세상평거동협의회 최경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교회에서 참여해 주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교회의 뜻을 잘 이어받아 저소득 세대를 돌보고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대규 평거동장은 “좋은 세상은 개인이나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맞춤형 복지제도의 롤 모델이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가 이웃을 돌보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호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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