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힐링 시낭송’ 대표지도…강사·심사위원 등 활동
교육산업신문(김흥식 대표)에서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 수상자로 산청군에서 활동하는 ‘지리산 힐링 시낭송’ 대표 김태근 시낭송가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은 전국 시낭송가의 추천을 받아 심사가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전국에서 세 명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리는 ‘시의 날 시낭송 콘서트’ 행사장에서 열린다. 김태근 시낭송가는 전국시낭송대회에서 2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시낭송 지도강사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청에서 시낭송문화를 보급하고 있다.
또 산청도서관에서 시낭송 아카데미 및 시낭송 발표회를 열어 성인 시낭송가 2명(정정란, 임영희), 어린이 시낭송가 3명(황혜주, 하동규, 하동민)를 지도하기도 했다.
그는 필봉문학회 회장도 맡아 서울, 부산, 천안, 김해, 진주 등 지역에서도 시낭송인문학 특강 및 초대시 낭송회를 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태근 대표는 “흰머리 할머니가 돼서도 시의 향기를 전하며 산청에서부터 시낭송문화를 보급하고 활성화해 시꽃이 활짝 피는 여유로운 산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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