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9일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으로 재난 초기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의 긴급통행에 장애가 있는 전통시장 및 주택밀집지역 등 상습 주·정차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방송을 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매달 19일을 ‘Fire Road Day'로 지정해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다가오는 6월부터 소방출동에 장애가 되는 불법 주차차량에 대한 제재가 강화됨에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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